일상

2022 희귀반려동물박람회 파충류 후기

작이공-주인 2022. 6. 7. 09:14

최근 거북이 키울 준비를 하던 중 얻은 정보.

2022 희귀반려동물박람회 파충류 박람회였다.

날짜를 보니 바로 이틀뒤길래 예약했다. 위치도 가기 좋은 학여울역 SETEC.

아주 옛날 서코 구경하려고 갔던 이후로 오랜만에 와본다.

가자마자 보이는 사람들의 행렬. 엄청 많았다. 줄을 매우 오래 서야 할 정도로 인기있는 박람회인가 싶어 놀랐는데 알고보니 서울코믹 참여줄이였다.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더라.

나는 건물로 들어가 우측에 있는 접수처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하고 입장했다.

사람들 엄청 많았다. 파충류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이 많나보다.

 

참여업체 95퍼는 도마뱀 또는 뱀 업체였다. 거북이를 구경하러간건데 거북이 업체는 2~3곳 정도로 규모가 매우 적었다.

 

뱀을 쓰다듬어볼 수 있게 공개한 업체도 있었다.

쓰다듬어 봤는데 매우 순한 개체인지 미동도 안했다. 그 이외에 뱀을 목에둘러볼수있는 업체도 있었다.

 

95퍼의 도마뱀, 뱀을 제외하고는 구경할것이 앵무새, 사막여우, 거북이, 토끼, 기니피그, 개구리, 미어캣 등이 있었다.

앵무새 종류가 대충 10종류? 이내로보였는데 위처럼 밖에 꺼내져있는 앤무새도 있었다. 계속 구경하는데 기분 좋은지 막 애교부리는것처럼 움직였다.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먹이를 나눠줘서 먹이는 체험도 해 볼 수 있었다.

 

또 다른 특이동물 사막여우. 처음에 갔을때는 안아볼수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 나중에가니 저렇게 자고있었다. 안아봤을때 너무 가볍고 작고 얌전하던데 피곤해서 힘이 없었던거 같다. 그리고 털 엄청 빠져서 옷에 왕창 묻었다.

 

물고기는 베타 종류가 대부분이였다. 베타도 키우고 싶긴한데 어항 물관리 빡센거 생각해서 마음 접었다.

특이하게 야광으로 빛나던 물고기

 

주요 목적이였던 거북이도 구경했는데 참여업체가 매우 적었다.

호스필드, 늑대거북 등을 구경했다.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희귀종 거북이들이 다수있었다. 너무 귀엽더라

친구 등 밟고 탈출하려던 거북이

제일 신기했던건 엄청 크던 알비노 늑대거북이다. 4마리? 있는데 다들 크고 건강해보였다.

 

 

총 구경시간은 1시간 정도로 뱀, 도마뱀에 관심없어서 금방 구경한거같다. 경품추첨도 하던데 그 또한 관심없어서 구경다하고 그냥 나갔다. 거북이를 보고자 참여한 박람회인데 거북이 종류가 매우 없어서 아쉬웠다.

나중에 또 한다면 볼 수 있는 개체들의 종류 좀 알려줬으면 종겠다.